제 25호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인 콩레이는 주말 사이, 한반도 남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제주 인근 해상을 포함해 남부 지방도 태풍 반경에 들 걸로 보입니다.
태풍의 위력에 따라서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인데요,
금요일엔 충청과 남부에,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개천절인 내일 아침엔 오늘만큼 차가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는데요,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나들이 계획 있으시다면 입고 벗기 쉬운 겉옷,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2도, 대구 1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낮엔 서울 24도, 광주와 대구가 25도로 따뜻하겠습니다.
이번 주 후반 날씨는 태풍의 북상 정도에 따라 변화도 크겠는데요,
다음 주에는 기온이 더 내려가면서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